2024 김영편입 7,893명 합격... 인서울권에서 주요 15개 대학 합격자 비율 50% 넘어 2024학년 김영편입의 편입 합격자는 7,893명(중복포함, 출처_김영편입)이었고, 의약학 116명, 미술계열 346명을 제외한 일반계열은 7,431명(전체 합격의 94.1%)이었다. 인서울권 대학/특수대학은 6,254명(인서울권 6,231명, 경찰대 19명, UNIST 4명)이 합격하여 일반계열 합격자의 84.2%를 나타났다. 인서울권 대학 합격자(6,231명) 중에서 주요 15개 대학 합격은 3,137명(50.3%)으로 처음으로 인서울권 중하위권 대학 3,094명(49.7%)을 앞질렀다. 최근 6개년의 추이를 살펴보더라도 주요 15개 대학의 합격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최상위권 입시변화에 따른 재수/반수 요인 증가로 연고서성한 등의 최상위권 재학생 중도탈락이 급증하여 연쇄적으로 편입 여석이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편입합격자 3명 중 2명은 4년제 출신...상위권 대학생 편입도전 증가 2024학년도 김영편입 일반계열 합격자를 출신대학별로 살펴보면 지방 4년제(31.9%)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수도권 4년제(19.9%), 전문대학(15.4%), 인서울 4년제(15.1%) 순으로 4년제 대학 출신 비중이 66.9%로 나타났다. 전적대가 4년제인 비율은 전년과 비슷하였으나 주요 15개 대학을 포함한 인서울 4년제 합격자 비율이 상승하였다. 의약학 계열을 포함한 상위권 대학의 편입모집이 늘면서, 상위권 대학생들의 편입도전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합격자들을 성별로 분석하면, 남성은 3,957명(53.2%), 여성은 3,474명(46.8%)명으로 남성의 합격자 비율이 여성보다 6.5% 높았다. 남성 합격자의 전적대는 지방 4년제(37.4%)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수도권 4년제(19.9%), 학점은행제(14.9%) 순이었다. 여성은 지방 4년제(25.7%), 인서울 4년제(20.5%), 수도권 4년제(20.0%) 순이었다. 자연계열 합격자 62.8%...남자 24세, 여자 22세가 가장 많아 계열을 기재한 일반계열 합격자 7,389명을 조사한 결과, 자연계열은 4,638명(62.8%), 인문계열은 2,670명(36.1%), 예체능 81명(1.1%)이었다. 편입영어와 편입수학 시험을 실시하는 상위권 8개 대학의 합격자는 자연계열이 57.7%로 인문계열 41.6%보다 16.1% 더 많았다. 자연계열 합격자가 많은 가장 큰 이유는 편입모집 인원이 인문계열보다 더 많기 때문이다. 실제 85개 대학 일반편입 기준으로 인문계열은 6,136명(39.6%), 자연계열은 9,371명(60.4%)를 선발했다. 다음으로는 인문계열 출신자의 자연계열 교차지원 증가 때문이다. 연고대를 제외한 인서울권 대학의 자연계열은 대부분 편입영어와 편입수학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최근 인문계열 출신자들이 편입수학을 준비하여 합격하는 사례가 늘었다. 자연계열 선호와 의대 증원 등의 이슈로 자연계열의 중도탈락과 편입모집이 연쇄적으로 이어져, 당분간 자연계열 합격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계열 합격자 중 남성은 24세(37.9%)가 가장 많았고, 여성은 22세(35.2%)가 가장 많았다. 성별로 연령대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일반편입의 지원자격인 2학년 수료(또는 예정) 시기와 남성의 군복무가 그 원인으로 보인다. 남녀 전체에서는 22~25세 합격자(81.0%)가 가장 많았으나 21세 이하와 26세 이상도 각각 9.5%, 9.4%로 적지 않은 비율을 나타냈다. 합격자 수강기간 6~10개월이 가장 많아 인강을 제외한 합격자 평균 수강기간은 캠퍼스에 관계없이 6~10개월이 가장 많았고 자연계열의 준비기간이 인문계열보다, 종합반 캠퍼스가 단과반 캠퍼스보다 수강개월이 길었다. 이는 자연계열의 준비과목(편입영어, 편입수학)이 인문계열(편입영어)에 비해 많고, 종합반 캠퍼스에 선행학습을 위한 대학 1학년생이 더 많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합격생의 수강시기는 1월 시작이 24.5%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3월 시작이 22.8%였다. 7월 시작은 9.8%로 7월 이후 시작한 비율도 25.7%를 차지했다. 2025학년 신입학의 의대증원 이슈로 편입에 대한 전망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울산대를 포함한 수도권 의대 증원은 지방 의대생들의 이탈로, 지방 의대 증원은 기존의 치/한/수/약대생들의 이탈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시에서 의약학 계열과 SKY 백분위가 1.5~2점 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연고서성한의 재도전과 여기에 따른 중도탈락 급증도 예상된다. 1~2년 뒤 편입학은 메디컬과 연고대 편입모집이 급격히 늘어날 것이며 연쇄적으로 상위권 및 인서울 대학의 편입모집 확대에도 영향이 미칠 것이다. < 저작권자 ⓒ 김영편입 진로진학연구소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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